■ 진행 : 나경철 앵커 <br />■ 출연 : 이현웅 YTN라디오 아나운서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굿모닝 와이티엔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4월 4일 화요일입니다. 오늘 아침 신문은어떤 소식을 다뤘는지짚어보겠습니다. 이현웅 아나운서가 정리해 왔습니다. 첫 번째 기사부터 보겠습니다. 주말 동안 계속해서 산불 소식이 있었고 저희도 오늘도 계속해서 진화작업 소식을 전했는데 신문에서는 어떻게 전하고 있나요? <br /> <br />[이현웅] <br />먼저 경향신문은 '회복'에 초점을맞춰 기사를 썼습니다. 최근 10년 사이 국립공원에서 발생한산불 가운데 최대 규모였던지난달 지리산 산불의 경우는 '화마를 이겨냈다' 이렇게 표현했고요. <br /> <br />전문가들이 화재가 발생한 뒤2주가 조금 지나 현장을 찾았는데언뜻 보면 대형 산불이 났던 곳 같지않았다고 했습니다. 즉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었던 건데전문가들은 그 이유로빼곡한 '활엽수림'을 지목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소나무 같은 침엽수가 많은 곳이 산불 피해가 크다, 이렇게 들은 적이 있는데 어떤 차이가 있는 건가요? <br /> <br />[이현웅] <br />활엽수는 다량의 물을 품고 있어서물기둥과 다름 없다고 합니다. 불이 쉽게 옮겨붙지 않는 거고요. 반면 건조한 곳에서도 잘 자라는소나무는 줄기나 가지 등이 잘 타버립니다. 그동안 활엽수림이 산불에 대한 저항력이강하다는 주장이 있어 왔는데전문가들은 이번 사례가 그걸 증명했다고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 작년 3월 큰 피해를 남긴소나무 숲 위주인 울진 삼척 지역 산불의 경우 1년이 지난 지금도 검게 탄 나무가 그대로 남아 있다고 하는데요. 피해 복구가 진행 중이지만면적이 워낙 커서 더디게 진행될 수밖에 없습니다. 일각에선 이참에 소나무 위주의 숲이 아닌복합림으로 바꿔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제는 사계절 내내 산불을 조심해야 하는상황이 된 만큼, 산불을 예방하고 피해를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진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인 듯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산불의 원인이 여러 가지 있겠지만 개인의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산불을 막는 것부터 우리가 실천을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. <br /> <br />다음 기사 보겠습니다. 저희가 한 번 다룬 적이 있는 걸로 기억이 됩니다. 국민의힘 현수막이 있고요. 민주당 현수막이 있고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현웅 (leehw111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40407182265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